앵두 효능과 부작용 몇가지 정리해봤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누구나 좋아하는 앵두에 대해 알려드리려 준비해 왔습니다. 앵두는 앵두나무에서 열리는 작고 귀여운 열매예요. 달콤한 맛과 신맛이 잘 어우러져 인기 있는 과일이죠. 맛뿐 아니라 영양성분도 뛰어나 우리 몸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해요. 몇 가지 예로 든다면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피로해소와 소화에도 좋을 뿐 아니라 폐건강을 도와주고 기침에도 많은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그럼 효능과 혹시 모를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앵두의 효능 몇가지

 

항산화 효능과 노화 방지

앵두 효능 중 항산화 효과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는데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서 체내의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억제시켜 산화스트레스를 줄여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이 풍부해 콜라겐 합성을 도와주고 피부를 건강하게 도와준다고 해요.

염증의 감소 효과

앵두의 안토시아닌이 염증을 유발하는 COX-2라는 물질의 활성을 억제시켜 관절염이나 통풍 등 염증성 질환의 증상을 감소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운동 후에 섭취하면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고 손상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숙면을 도와주는 효과

앵두에는 멜라토닌이라는 성분의 함량이 높은데요. 이는 수면을 개선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멜라토닌은 생체리듬을 조절해 수면패턴을 일정하게 조절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해요. 하지만 먹기 전 어느 정도 규칙적인 수면 패턴은 유지해야겠죠?

소화 개선 효과

앵두에는 유기산과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장건강을 도와줄 뿐 아니라 소화를 천천히 시켜주기 때문에 포만감을 유지시켜 주고 이는 불필요한 음식의 추기 섭취를 억제시켜 다이어트 효과도 생기겠죠? 또한 유기산은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을 효과적으로 분해시켜 피로해소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혈관 건강 개선

앵두를 꾸준히 섭취하면 우리 몸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주고 반대로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또한 칼륨과 안토시아닌 성분이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개선에 도움을 주고 혈압을 안정시켜 주는데도 기여한다고 해요.

 

 앵두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점

 

과다 섭취 주의

앵두에는 소르비톨이라는 당알코올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요. 소르비톨은 위장 내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으로 내려가 가스를 만들고 복부팽만을 유발해요. 때문에 하루 약 200g 정도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해요. 물론 이는 과다섭취할 경우 이야기이고 적당량 드신다면 문제없다고 합니다. 제 경우도 맛있어서 하나하나 집어먹다가 과다섭취해서 배탈이 난경우도 있었네요.

씨앗 독성 섭취 주의

앵두의 씨앗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물질이 포함돼있어요. 때문에 많이 섭취하면 두통이나 배탈, 어지러움 증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보통 앵두나 포도 같은 작은 과일은 씨앗 버리기 귀찮아 먹다가 그냥 삼키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앵두 가공품 중 씨앗과 같이 가공한 식품도 확인하고 구매해야 합니다.

 

혈당 조절 주의

앵두에는 천연 당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요. 때문에 다량 섭취 시 혈당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고 특히 당뇨환자는 섭취량 조절에 유의해야 하고 다른 식품과 곁들여 먹는 게 좋습니다.

열 많은 체질과 임산부 주의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는 앵두의 성질이 따뜻하다고 나와있고 실제로도 그렇다고 합니다. 때문에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과다 섭취하게 되면 두통이나 안면 홍조 등 열감이 느껴질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임신 초기에 앵두를 섭취할 땐 씨앗의 독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씨앗을 섭취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앵두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앵두는 맛도 좋고 영양상 우리 몸에 많은 도움을 주지만 간식으로 과하게 섭취하고 개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특히 씨앗에 독성이 있기에 많이 섭취하지 않게 유의하고 건강한 섭취로 앵두 효능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이만 줄이고 다음에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